현대 AX1, 경형 SUV 대박?

오늘 알아볼 내용은 '현대 ax1'에 대해서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2021) 하반기에 선보일 초소형 SUV 'ax1'(개발명)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체 포착되었습니다. 이번 스파이샷에 찍힌 현대 ax1은 SUV라인업 중에서 가장 작은 경형 SUV로, 인도 등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 되었다고 하는데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현대자동차는 스틱스(Styx), 레오니스(Leonis)라는 상표를 등록했는데요. 이중 하나가 현대 ax1의 공식 차명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히 현대 ax1은 지난 1997년에 출시했었던 경차 '아토스'이후 20여년 만에 다시 경형 모델을 내놓아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

ax1은 SUV인 만큼 최저 지상고와 전고가 일반 경차에 비해 높은 비율을 가졌습니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현대 자동차 SUV 라인업 패밀리룩 디자인을 따라갔습니다. 많이 가려져 있어서 정확한 체크가 되지는 않지만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인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마름모 모양의 다이아몬드 형태 패턴이 눈길을 끕니다.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DRL)이 분리되어있는 컴포짓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를 보면 헤드램프의 각을 살렸지만 현대 ax1은 눈동자 같이 큰 원형 모양으로 차이를 두었습니다.

전면범퍼는 헤드램프와 같이 그릴을 감싸는 라인이 돋보이며, 보닛 개폐 방식은 클램쉘 타입이 적용되었습니다.

 

 

 

 

측면에서 눈여겨 봐야 할 특징은 벨트라인인데요. 일반적인 자동차들의 벨트라인은 수평이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형태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현대 ax1은 1, 2열 계단형식으로 높낮이가 다릅니다. 더불어 2열 손잡이는 벨로스터와 같이 C필러 쪽에 위치해 있고, SUV와 똑같은 루프랙도 적용됐습니다.

또 윈도우라인, 루프라인, 휠하우스 등등 전체적으로 직선미와 각, 두꺼운 디자인을 강조해서 차체가 본래보다 커보이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후면부도 마찬가지로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전면 원형 헤드램프와는 다르게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전면 그릴과 마찬가지로 후면 테일램프에도 마름모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되어 눈길이 가는데요. 독특하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후면범퍼는 전면 범퍼와 같은 레이아웃을 적용했습니다. 후진등과 방향지시등 리플렉터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원형 램프 디테일로 전반적인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현대 ax1은 유럽 전략 모델인 i20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데요. 파워트레인은 기아차 레이, 모닝과 같은 3기통 1.0L 가솔린 터보엔진과 1.2l 가솔린 엔진, 5단 자동 및 수동변속기 탑재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 ax1은 6월 시험생산에 돌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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