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는 스타렉스의 후속인 스타리아를 공개했지요.오늘은 그런 스타리아가 과연 스타렉스보다 좋은지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1.파워트레인
기존의 스타렉스는 2.5리터 디젤엔진에다가 2.4리터 LPi 엔진이 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습니다.
더불어 11인승·12인승 왜건 모델(최상위트림은제외) 및 3인승·5인승 밴 모델에서는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리아는 2.2리터 디젤 엔진과 3.5리터 LPi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립니다.
6단 수동 변속기는 11인승 투어러(9인승 불가능) 최하위 트림 및 3인승·5인승 카고 모델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기존 스타렉스의 디젤 엔진의 경우 140마력과 170마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리아는 디젤 엔진 한종류로 통일 됐습니다.
아울러 스타리아는 12인승 모델이 없어지고 9인승 모델이 새로 생겼습니다.
9인승 모델과 11인승의 사양 차이는 없지만, 9인승 모델은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LPi 적용 범위가 살짝 넓어졌는데요.
스타렉스의 LPi 파워트레인은 12인승 모델에만 적용할 수 있었는데요.
스타리아의 9인승과 11인승 모두 3.5 LPi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고급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도 LPi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역시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줍니다.
2.편의사양
편의사양에 있어서도 많이 발전됐는데요.
옵션으로 제공되었던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7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지고,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이 4.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로 개선됐습니다.
더불어
-현대카페이
-후석 승객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애프터 블로우(LPi 제외) 등등 현대의 최신·최첨단 사양을 모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편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과 180도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9인승)가 적용됩니다.
이로써 패밀리 밴으로 실내공간을 좀더 편하고 쾌적하게 만들었습니다.
3.안전사양
최하위 트림을 보면에어백이 4개에서 7개로 대폭 증가했고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등 첨단 사양이 제공됩니다.
4.가격
하지만 가격도 그에 걸맞게 올랐는데요.
11인승 디젤 모델 기준 수동 변속기 탑재한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은 스타렉스 2,440만원, 스타렉스는 2,722만원입니다.
풀옵션 모델의 가격차이는 더욱 벌어지는데요.
스타렉스 3,237만원 , 스타리아 4,06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