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록, 구매시 체크해야할 점 4가지

오늘 알아볼 자동차는 폭스바겐 티록 입니다.

티록의 구매시 체크해야할 점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디자인 측면

티록은 소형 SUV 중에서 큰편에 속하는데요. 차체 크기 4235mm, 너비 1820mm, 높이 1575mm, 휄베이스 2605mm로써 코나보다 좀 크며 셀토스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티록의 전면부 디자인은 낯익은 모습인데요. 우리가 아는 폭스바겐의 차량과 흡사해 새로운 맛은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LED 주행등과 폭스바겐 새로운 로고로 꾸며져 아쉬움이 덜하지요.

티록의 측면은 2박스 스타일로써 육중함과 든든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SUV답게 안정적인 프로포션, 날렵한 캐릭터 라인, A~C필러를 두르고 있는 크롬 가니쉬까지. 디자인적으로 재밌는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루프를 다른 색상으로 하는 투톤 버전이 제공되지 않아 다소 아쉽습니다.

후면에는 트렁크 리드를 기울어지듯 설계해 정통적인 SUV의 모습보다는 좀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번호판 주변이 상승하는듯한 디자인과 양옆으로는 배기구와 후미등이 양쪽 낮게 디자인되어 보다 안정적인 뒷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 

실내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테두리는 메탈릭 색상으로 꾸며졌습니다. 또 검정색 가죽에 빨간 바느질로 마감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계기판은 디지털이 적용됐는데요. 10.25인치로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와 레이아웃을 표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센터페시아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는데요. 8인치 터치스크린, 에어컨 공조,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을 조작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손을 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음성인식이나 제스처 컨트롤로 조작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이밖에 폭스바겐이 개발한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있습니다.

실내공간은 소형 SUV치고 굉장히 넓은데요. 2열은 성인 두명이 앉아서 여유가 있으며 레그룸과 헤드룸 또한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적재공간은 445리터에서 최대 1290리터입니다.

 

 

 

#티록 엔진 성능, 안전 시스템

티록의 엔진은 작은 차체에 비해서 큰 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2리터 TDI 디젤 엔진, 7단 듀얼클러치의 조합인데요. 최대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을 발휘합니다. 작은 차체인만큼 큰 엔진으로 가속면에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로백은 8.8초이며 연비 15.1km(도심 13.8km, 고속도로 17km)를 인증받았습니다.

도심형 SUV를 목표로 하는 만큼 스티어링 휠의 무게감은 가벼운데요.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빠른 조향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무게중심을 낮춘 플랫폼이 한 몫해 차로를 바꾸거나 굴곡이 심한 커브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해 줍니다.

운전자보조시스템으로는 보행자 모니터링,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 제동 장치 등이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차로중앙유지 시스템과 같은 조향 보조 기능은 없어 레벨2 자율주행을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도심형 SUV를 목표로 하는 만큼 과감하게 뺀 것 같습니다. 이밖에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이 적용됐습니다.

 

 

 

※티록 가격

티록을 설명하자면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크기와는 다른 엔진 성능, 좋은 승차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조금 올라갔습니다.

특이하게도 티록은 독일보다 한국에서 1200만원 저렴하고, 독일에서는 골프보다 티록이 높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골프보다 비쌀 이유가 많다는 것이지요.

가격은

-스타일 3600만원
-프리미엄 3934만원
-프레스티지 4033만원
-금융서비스 이용할 경우 3200만원대부터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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