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 라인 가격, 시승 느낌

오늘 알아볼 내용은 '아반떼 n 라인 가격, 시승 느낌'에 대해서 입니다.

아반떼 n 라인은 아반떼 n이 살짝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출력만 살짝 낮춰서 출시한 자동차입니다.

과연 시승은 어떤 느낌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 n 라인은 아반때 스포츠의 명맥을 이으며 특유의 가성비적인 부분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아반떼 n 라인은 기존의 모델보다 디자인이 좀더 스포티한 면이 많습니다. 그릴과 앞 범퍼의 디자인이 조금 바뀌고 후면부에 있는 트윈 타입 머플러 팁과 립 스포일러가 추가되었습니다. 18인치 휠과 N라인 로고가 붙어있어 고성능 차의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아반떼 n 라인 - 실내 인테리어

실내를 보면 가로로 길게 뻗은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운전자가 드라이빙에만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인테리어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스티어링 휠과 기어레버가 개선 되었습니다. 조금 허전했던 클러스터 왼쪽에는 주행모드 버튼이 자리잡아 밸런스를 갖췄습니다. 시트는 운전자의 상체를 잡아주는 세미 버킷 타입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조립 품질인데요. 조금 엉성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스티어어링 휠 뒤쪽 부분과 기어노브 주변의 플라스틱 결합이 조금 아쉬웠지요. 또 날카로운 모서리가 보여 부주의하면 부상을 당할 것 같았습니다.

 

 

 

 

 

※아반떼 n 라인 - 성능, 시승기

아반떼 n 라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kgm, 7단 듀얼클러치 or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반떼는 7단 DCT 모델이였습니다.

아반떼 n 라인의 지향점은 '고출력'인데요. 때문에 도심에서는 가속 페달을 지긋이 눌러줘야 합니다. 승차감도 단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습니다. 토션빔이 탑재된 가솔린 일반 모델보다 더 딱딱한 느낌이죠.

도심에서 벗어나면 상황을 달라집니다. 고속 주행에 있어서는 마치 다른 자동차 같은데요.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바꾸고 속도를 높이니 서스펜션 반응이 좋아졌습니다. 롤링과 피칭의 억제력이 좋아지고 심한 코너에서도 미끄럽게 치고 나갔습니다.

레브매칭으로 높은 단수에서 속도를 급격하게 줄이면 rpm게이지는 계속해서 바늘을 튕겨내면서 높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덕분에 코너 탈출력이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도심에서는 지긋이 밟아주었던 가속 페달을 힘껏 누르면 N 파워시프트 기능이 on 되면서 가속감을 높여줍니다. 앞에서는 엔진음이.. 뒤에서는 배기음이 울리면서 드라이빙의 재미를 높여주었습니다. 수동변속기만의 특유의 느낌을 완전히 느끼게 해줄 순 없지만, 누구나 쉽게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아반떼 n 라인 - 옵션, 편의·안전 시스템

아반떼 N 라인은 6단 수동변속기가 들어간 엔트리 모델부터 상품성이 풍부해지는데요. 헤드램프와 더불어 모든 외부 조명이 LED이며, 휠도 18인치가 기본입니다. 엠블럼과 스포일러 등 전용 사양을 비롯해 가죽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등도 똑같이 적용되지요.

편의와 안전 시스템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전방 차량 출발 알림, 하이빔 보조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었으며 스마트키와 열선 스티어링 휠, 8인치 디스플레이, 후방 모니터, 1열 열선 및 운전석 통풍 시트 등 모두 엔트리 트림부터 제공됩니다.

하지만 수동변속기 모델에는 옵션 선택이 제한되어 있는데요. 레브매칭 기능은 제공 되지 않습니다.

 

 

 

 

※아반떼 n 라인 가격

• 아반떼 n 라인 스포츠: 2179만원
• 아반떼 n 라인 인스퍼레인션: 277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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