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A 주행거리·가격, 타사 브랜드 전기차와 비교

오늘 알아볼 자동차는 '벤츠 EQA'에 대해서 입니다.

지난 6월 중순에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생각보다 짧은 주행거리에 실망한 분들이 꽤 있는거 같습니다.

벤츠의 두번쨰 전기차인 EQA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EQA 성능

벤츠의 준중형 SUV EQA는 벤츠 GLA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는데요. 국내에 두번째로 출시된 순수한 전기차입니다. 66.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서 최고 출력 140kw, 최대 토크 375Nm의 성능을 지녔습니다.

벤츠 EQA는 '5000만원대로 타는 벤츠 전기차'로 화제가 됐는데요. 벤츠코리아에서 5999만원으로 가격을 책정 해,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전부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보조금을 받게 되면 실제 구입 금액은 4000만원대로 대폭 할인 됩니다.

현재 정부는
차량 가격이 6000만원 이하면 보조금 100%
6000만원에서 9000만원일 경우 5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벤츠의 첫 전기차인 EQC가 주행거리 300km가 겨우 넘는 사양에 956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흥행에 실패해서 이번 벤츠 EQA는 가격을 대폭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EQA의 주행거리가 300km 중반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EQC보다 짧게 나오게 되면서 하반기 전기차 시장을 예측하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보통의 전기차들은 주행거리가 400km가 넘는데요. EQA와 같은 달에 출시되는 EV6는 주행거리가 400km 중반대, BMW IX3는 주행거리 600km가 넘어 전기차 시장에서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벤츠 EQA 주행거리·가격, 타사 브랜드 비교

벤츠 EQA의 주행거리는 306km로 밝혀졌는데요. 이런 벤츠의 전기차가 6000만원 아래로 출시되어 보조금을 100% 다 받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보조금을 다 가져가는게 아닌지 걱정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주행거리가 짧아서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벤츠 EQA의 1회 완전 충전시 주행거리는 306km입니다.

같은 달 출시 예정이며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을 경쟁할 차종들을 살펴보면 기아(87,100원)의 ev6 롱레인지 모델의 주행거리는 450km, 현대차(228,000원)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은 429km, 테슬라의 모델 y 롱레인지 모델은 429km로 EQA가 제일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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