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아픈이유 2가지 총정리

 

 

"발바닥이 아픈이유 2가지 총정리"

 

 

 

오늘 알아볼 내용은 '발바닥이 아픈이유'에 대해서 입니다.

특별히 운동을 했다거나 심한 무리를 한 것도 아닌데 발바닥 앞쪽 통증이 느껴지거나, 잠에서 깨어 일어났을 때 발을 디뎠는데 너무나도 큰 통증이 느껴지 놀란 경험이 있다면 주목해야 합니다.

발바닥 통증은 운동을 너무 많이 해도, 또는 너무 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2가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원인. 족저근막염

첫번째 원인은 족저근막염을 들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섬유막인 족저근막이 손상을 받아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오래걷기와 마란톤과 같이 발바닥에 지속적인 충격을 주는 운동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량에 관계없이 성별이나 발 모양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통증 발생 부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평소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 폐경기 여성이나 젊은 여성은 발바닥 앞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져 쿠션기능이 떨어지고, 젊은 여성은 높은 하이힐을 신어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무리한 운동, 과체중 등이 주원인인 남성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뒤쪽 통증이 심하고, 손상과 회복이 반복되어 족저근막이 뼈처럼 굳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아침에 첫발을 내딛을 때 심하게 느껴지는데요. 잠을 잘 때 수축해 있던 근막이 갑자기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발가락을 위로 젖혔을 때도 발바닥에 통증이 생깁니다. 대부분 공통적인 통증은 걷거나 서 있을 때처럼 체중이 부하될 때 발 뒤꿈치 앞부분이나 안쪽 부분의 통증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이 잦습니다. 족저근막염 초기 환자는 대부분 질환이라는 생각보다는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일시적으로 생긴 통증으로 치부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많이 완화됩니다. 소염제를 복용하고, 걷거나 움직일 때 부드러운 기능성 깔창을 깔아 족저근막의 충격을 덜어 주면 수술 없이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중간 단계에서의 치료는 체외충격파가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는 병변 부위에 충격파를 가함으로써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를 자극해 통증에 대한 신경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통증을 줄여주고, 낡은 조직에 충격을 가해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손상된 족저근막이 빨리 회복되도록 돕습니다. 일주일에 1~3회정도 치료를 받는데요. 입원이나 마취 같은 별도의 조치 없이 일반 물리치료처럼 간단하게 받을 수 있어 선호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원인. 척추관협착증

족저근막염이 아니면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을 디딜 때 나타나는 운동성 질환이라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발바닥 통증은 가만히 있어도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으며, 통상 종아리부터 발바닥 전체까지 저릿한 느낌이 듭니다.

척추관협착증은 40~60대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척추 가운데 보통 허리띠를 착용하는 위치인 요추 4, 5번과 천추 1번의 신경이 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추 4번이 눌리면 안쪽 종아리에, 요추 5번은 바깥쪽 종아리와 엄지발가락 부위의 발바닥에 통증이 옵니다. 천추 1번이 눌렸을 경우에는 발 뒤꿈치부터 발바닥까지 통증이 이어집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발바닥 통증을 자각해 병원에 갈 정도면 수술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치료가 늦어지면 다리가 마비되어 보행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신속히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수술은 고령의 환자 상태를 감안해 일반적으로 미세현미경감압술을 시행합니다. 등쪽을 통해 수술용 미세현미경을 집어넣어 환부를 3~5배 확대시킨 뒤 신경을 누르는 인대나 덧자란 뼈를 긁어내는 방법입니다. 수술시간은 한 시간 정도로 부분마취를 하며 수혈까지 필요 없습니다.

최근에는 기존 미세감압술을 발전시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한 일측접근감압술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척추를 기준해 양쪽으로 수술 기구가 들어갔다면, 일측접근감압술은 한 곳만을 통해 반대쪽까지 치료하는 것입니다.

 

 

 

■마치며...

오늘 저와 함께 발바닥 통증에 2가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볍게는 족저근막염, 심한 경우 척추관협착증까지 인데요.

이 두가지 질환은 방치하게 되면 평생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실수도 있고, 척추관협착증은 다리 마비로 보행장애까지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여러분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귀찮다고, 무섭다고 병원에 가시는 것을 꺼리시지 마시고 용기내어 병원에 가셔서 서둘러 치료를 받길 바랍니다. 병원 추천은 본문의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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