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는 기안84 왕따 논란에 대해서 인데요.
누리꾼들은 알맹이 없는 사과라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안84 왕따 논란
지난 8월 13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동안 연재한 웹툰을 마감한 기안84를 위해 기념 여행을 떠나는 무지개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모든 무지개회원들이 참석하는 줄 알았던 기안84는 정작 여행지에는 전현무 밖에 오지 않은 상황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듯한 모습이였습니다.
전현무는 자신이 무지개회원들을 대표에 혼자 왔다며 서프라이즈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를 들은 기안84는 "애초부터 둘이 간다고 하지 그랬냐"라며 서운한 모습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멤버들이 기안84를 의도적으로 따돌린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 됐었지요.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입장 발표
8월 21일 새벽,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제작진은 결국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게 사과문이냐'라며 제작진을 더욱 비난했습니다.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는데요. 사과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나혼자산다'제작진입니다.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살명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혼자산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라며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사과문이 제대로 맥은 집지 않았다며 비난이 거셌는데요.
●사과문을 본 시청자, 누리꾼들 반응
"이게 사과문이냐"
"기획 자체가 문제인 건데 핀트를 잘못 잡으셨네요"
"제작진 잘못이 정확히 어떤 부분이었는지 언급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상황 설명이 부족한 것 같네요"
"방송은 공중파로 해놓고 사과는 인스타로 얼렁뚱땅?"
등등 사과문에 대한 문제 지적이 계속해서 올라고오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과연 이 문제를 이대로 방치할지...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사과문이 올라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청률이 떨어지는 <나 혼자 산다>. 그들의 행보가 걱정이 됩니다.